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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문재인ㆍ안철수 대선 동시 출마 없을 것”

노영민 “문재인ㆍ안철수 대선 동시 출마 없을 것”

입력 2012-09-03 00:00
업데이트 2012-09-0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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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선거캠프에서 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노영민 의원은 3일 문 후보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될 경우 “연말 대선에 문 후보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동시에 출마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에 출연, “두 분 모두 국민이 바라는 새로운 정치,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의 책임자라는 측면에서 공통점이 있어 연대든 야권 단일후보든 (모두)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어 “그것이 바로 야권 단일후보를 바라는 국민의 여망이라고 판단한다”면서 “그런 국민의 여망을 어떻게 저버릴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문 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1위를 달리는 요인과 관련해 “문 후보는 기득권의 카르텔에 맞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고, 그런 참신성과 개혁성이 국민으로부터 지지를 받는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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