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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민당 총재에 극우 인사 선출

日자민당 총재에 극우 인사 선출

입력 2012-09-26 00:00
업데이트 2012-09-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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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前총리, 결선투표서 이시바 前정조회장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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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 연합뉴스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
연합뉴스
일본의 대표적 우익 정치인인 아베 신조(58) 전 총리가 제1야당인 자민당의 총재에 선출됐다.

아베 전 총리는 26일 오후 실시된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시게루 전 정조회장과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끝에 역전 승리했다.

아베 전 총리는 당원과 서포터, 소속 국회의원이 참여헌 1차 투표에서 전체 498표 가운데 141표를 획득해 이시바 전 정조회장(199표)에게 뒤졌으나, 결선 투표에서 승리했다.

아베 전 총리는 국회의원만 참여한 결선 투표에서 파벌의 표를 결집해 승기를 잡았다.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결선투표가 실시된 것은 1972년의 다나카 가쿠에이와 후쿠다 다케오 간 대결 이후 40년 만이다.

아베 전 총리는 2007년 9월 이후 5년 만에 자민당 총재에 복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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