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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 ‘불공정 유통재벌 청문회’ 내달 6일 개최

정무위 ‘불공정 유통재벌 청문회’ 내달 6일 개최

입력 2012-10-24 00:00
업데이트 2012-10-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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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ㆍ정지선ㆍ정용진ㆍ정유경 증인 채택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김정훈)는 24일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대형 유통업체 재벌 및 재벌 2∼3세에 대한 청문회를 다음달 6일 열기로 했다.

명칭은 ‘대형유통업체의 불공정거래 실태확인 및 근절대책 마련 청문회’이다.

정무위는 이번 국정감사에 일반증인으로 채택됐지만 2차례 불출석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및 이마트 대표,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 등 4명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하고 조만간 출석요구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정무위는 이들이 청문회에도 출석하지 않으면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정무위는 “대형유통업체의 영업행태, 무분별한 사업확장에 의한 골목상권 침해, 대기업의 중소기업 보유주식 탈취 등이 증인 심문의 요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공정위 국감의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해외출장을 핑계로 출석하지 않았고, 전날 정무위 종합국감 때도 불출석해 의원들로부터 강한 질타를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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