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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당선인, 트위터ㆍ페이스북 계속 활용키로

朴당선인, 트위터ㆍ페이스북 계속 활용키로

입력 2013-01-10 00:00
업데이트 2013-01-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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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에도 국민과 ‘온라인 소통’ 유지할 듯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에 취임한 후에도 트위터와 페이스북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통령으로서 국민과의 ‘온라인 소통’을 유지해 나가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박 당선인은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트위터를 직접 운영하는 등 정치인들 중에서도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친숙한 편이다.

박 당선인 측 관계자는 1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선인이 오랜 기간 지지자, 회원들과 유대관계를 맺어왔기 때문에 앞으로 대통령이 돼서도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개인 계정은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에 당선된 후인 지난해 성탄절에도 박 당선인은 트위터에 “나눔과 사랑의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는 글을 남겼다.

바쁜 일정으로 전보다 뜸해지긴 했지만 최근에도 틈틈이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온 글을 확인한다고 주변 인사들은 전했다.

대선캠프가 운영하던 트위터 계정의 경우, 대선 직후 잠시 운영이 중단됐으나 결국 당선인 활동기간 계속 사용키로 했다. 박 당선인의 외국특사 접견, 인수위원장 인선 등의 소식을 전하는 통로로 이용되고 있다.

박 당선인측은 대선후보 시절부터 사용해온 페이스북 계정 ‘친근혜’를 지난달 ‘박근혜’라는 이름의 새 계정으로 만들었다.

이날까지 1만830명이 ‘좋아요’를 표시한 이 계정에는 박 당선인의 서울 창신동 쪽방촌 봉사활동, 소상공인단체연합회 임원단 간담회 등의 행보와 발언이 소개돼 있다.

박 당선인도 이곳에 지난달 31일 “(2012년에는) SNS활동이 활발했고 페이스북에서도 많은 이야기가 오갔었다”면서 “새해에는 이곳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더 많은 분들과 나누기를 희망한다”고 적었다.

한편 대통령직인수위는 빠르면 10일 홈페이지를 공개하고, 인수위 활동이 끝나는 시점까지 한시 운영키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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