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YS) 전 대통령이 5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 병원에 입원했다.
가벼운 감기 증세를 보이고 있는 김 전 대통령은 치료를 받은 뒤 내주초 퇴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통령의 입원은 지난해 7월3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지 9개월만이다.
김기수 비서실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 전 대통령은 영하의 추운 날씨로 인해 지난 겨울 배드민턴을 치지 않다가 지난 1일 동네 배드민턴장에 나갔는데 이후 콧물 등 가벼운 감기 증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요즘 환절기에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감기가 걸린 것 같다”면서 “심각한 증상은 아니므로 링거액을 맞고 토ㆍ일요일 치료를 받으면 다음주초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고령이기 때문에 그동안 자주 병원에서 건강상태를 점검했다고 주변 인사들은 전했다.
연합뉴스
가벼운 감기 증세를 보이고 있는 김 전 대통령은 치료를 받은 뒤 내주초 퇴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통령의 입원은 지난해 7월3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지 9개월만이다.
김기수 비서실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 전 대통령은 영하의 추운 날씨로 인해 지난 겨울 배드민턴을 치지 않다가 지난 1일 동네 배드민턴장에 나갔는데 이후 콧물 등 가벼운 감기 증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요즘 환절기에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감기가 걸린 것 같다”면서 “심각한 증상은 아니므로 링거액을 맞고 토ㆍ일요일 치료를 받으면 다음주초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고령이기 때문에 그동안 자주 병원에서 건강상태를 점검했다고 주변 인사들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