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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새천년개발목표 홍보대사 127명 임명

반크, 새천년개발목표 홍보대사 127명 임명

입력 2013-04-27 00:00
업데이트 2013-04-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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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절대적 빈곤과 기아 퇴치를 위한 유엔의 새천년개발목표(MDGs) 실천에도 나섰다.

유엔은 새천년을 맞이해 지난 2001년 MDG를 수립했고, 달성 시한은 2015년까지이다. 국제사회는 지난 5일 유엔을 중심으로 남은 1천일의 초읽기에 들어갔다.

반크와 한국뉴욕주립대(SUNY)는 27일 오후 인천 송도에 있는 SUNY 강당에서 ‘MDGs 글로벌 홍보대사’ 임명식을 개최했다.

임명식에 앞서 박기태 반크 단장의 ‘1천번의 성장, 1천일의 약속, 우리가 먼저 실천하는 MDGs’, 김춘호 SUNY 총장의 ‘도전,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희망’, 손미향 SUNY 국제개발연구원장의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두 기관은 지난 2월 반크 회원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500명의 글로벌 인재 가운데 활동이 우수한 127명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들은 두 달 동안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고 지구촌의 문제를 함께 고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월드 체인저’로도 불린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전 세계 기아와 빈곤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제 여론 형성을 위해 전 세계 정부·기업·국제기구를 설득하는 다양한 행동 프로젝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박 단장은 이날 특강에서 “MDGs 달성 시한이 1천일도 남지 않았지만 국제사회는 여전히 절대 빈곤 문제를 겪고 있어 MDGs 목표 달성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남은 기간에 목표 달성률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일에 한국이 주도 국가가 되고 한국 청년이 1등 공신이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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