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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지역구에 카페 차려놓고 하는 일이…

안철수, 지역구에 카페 차려놓고 하는 일이…

입력 2013-06-08 00:00
업데이트 2013-06-0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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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카페’ 열어…”주민과 소통”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노원 병(丙)에 지역구 사무실인 ‘안철수의 정책카페’를 열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디딤돌을 놓았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동 센트럴타워에서 ‘안철수의 정책카페’ 개소식을 갖고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정책카페는 안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로 민생정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안 의원은 9일에는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 개소식을 갖는다. 연합뉴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동 센트럴타워에서 ‘안철수의 정책카페’ 개소식을 갖고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정책카페는 안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로 민생정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안 의원은 9일에는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 개소식을 갖는다.
연합뉴스


정책카페는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노원구 상계동의 한 건물 3층에 자리했다.

개소식에는 안 의원의 후원회장인 최상용 고려대 명예교수와 4·24 보궐선거 때 불출마함으로써 사실상 후보직을 양보한 민주당 이동섭 사무부총장, 지역구 주민 및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안 의원은 인사말에서 “주민과 소통하고 여러 가지를 나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올바른 정치라고 생각한다”며 “정책카페가 지역 사무소의 의미를 넘어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새 정치가 노원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곳이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는 현장으로 (새 정치가) 퍼져 나가는 상징적인 곳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정책카페는 앞으로 안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로 쓰이는 동시에 주민들이 모여 현안을 토론하는 ‘타운홀 미팅’ 장소나 기타 주민들의 자발적인 정치 프로그램 행사장소로 활용된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정책카페 오픈 사실을 알린 뒤 “기존의 지역 사무소보다 주민들이 더 쉽게 방문하고 책도 보고 커피도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면서 “민생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9일 오후에는 마포구 도화동 S빌딩에서 싱크탱크인 ‘정책 네트워크 내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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