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안철수 “대화록 사전유출 의혹, 국조에 포함시켜야”

안철수 “대화록 사전유출 의혹, 국조에 포함시켜야”

입력 2013-06-27 00:00
업데이트 2013-06-27 13: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7일 지난해 대선 당시 새누리당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사전 입수 의혹을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의혹 사건 국정조사에서 다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미 국정조사요구서가 국회에 제출됐지만, 새누리당의 대화록 사전 입수 의혹까지 포함해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국정원의 대화록 전문공개에 대해 “일방적으로 공개한 것”이라며 “남재준 국정원장이 국정원의 명예를 위해 대화록을 공개했다고 했는데, 국익보다 국정원의 명예가 중요하다는 것이냐. 책임을 물어 해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화록 내용 논란과 관련해 “보기에 따라 일부 문구가 오해의 소지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정상회담 이후) NLL이 전혀 훼손되지 않지 않았느냐”라며 “내용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을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