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를 비롯한 북한의 대남단체들이 늦봄 문익환 목사 20주기인 18일 남측에 추모전문을 보냈다.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 민족화해협의회,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가 문익환 목사 20주기 추모전문을 보냈다며 그 내용을 공개했다.
추모전문은 “우리는 문익환 목사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하면서 늦봄 문익환 목사를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한다”고 밝혔다.
또 문 목사는 “결코 통일의 봄을 기다린 것이 아니라 시대의 선구자가 돼 통일의 봄맞이를 앞당기기 위해 혼신을 다 바쳐온 민족의 자랑스러운 아들”이라며 “늦봄의 통일 염원은 겨레의 열렬한 통일 지향과 더불어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 민족화해협의회,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가 문익환 목사 20주기 추모전문을 보냈다며 그 내용을 공개했다.
추모전문은 “우리는 문익환 목사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하면서 늦봄 문익환 목사를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한다”고 밝혔다.
또 문 목사는 “결코 통일의 봄을 기다린 것이 아니라 시대의 선구자가 돼 통일의 봄맞이를 앞당기기 위해 혼신을 다 바쳐온 민족의 자랑스러운 아들”이라며 “늦봄의 통일 염원은 겨레의 열렬한 통일 지향과 더불어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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