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이달 중순 파리에서 총회를 열어 북한을 이란과 함께 국제사회의 금융거래에 가장 큰 위협국가로 지목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5일 전했다.
이로써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는 2011년부터 4년 연속 북한을 돈세탁 위험국가로 판단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관계자는 “(북한 등 위험국가들은) 국제 금융망의 투명한 자금거래에 대한 최대 위협세력”이라며 “이 국가들은 돈세탁을 막고 테러 자금을 차단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지 않기 때문에 금융거래에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에는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러시아, 한국 등 34개국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걸프협력위원회(GCC) 등 국제기구 2개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기구는 2007년부터 북한에 돈세탁과 테러자금 지원을 금지하는 법을 제정하고 관련자산을 동결할 것을 권유했지만 북한이 응하지 않고 있다고 RFA가 밝혔다.
연합뉴스
이로써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는 2011년부터 4년 연속 북한을 돈세탁 위험국가로 판단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관계자는 “(북한 등 위험국가들은) 국제 금융망의 투명한 자금거래에 대한 최대 위협세력”이라며 “이 국가들은 돈세탁을 막고 테러 자금을 차단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지 않기 때문에 금융거래에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에는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러시아, 한국 등 34개국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걸프협력위원회(GCC) 등 국제기구 2개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기구는 2007년부터 북한에 돈세탁과 테러자금 지원을 금지하는 법을 제정하고 관련자산을 동결할 것을 권유했지만 북한이 응하지 않고 있다고 RFA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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