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14일 서울시장 경선을 오는 4월 25일 치르기로 하는 등 6·4 지방선거의 광역지자체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 4월 10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권부터 훑고 북상하는 경선을 통해 수도권의 바람몰이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확정한 지역별 경선 일정은 ▲4월 10일 제주 ▲12일 세종 ▲13일 울산·경북 ▲14일 경남 ▲18일 대전 ▲19일 대구 ▲20일 강원·충북 ▲21일 충남 ▲22일 부산 ▲23일 인천 ▲24일 경기 ▲25일 서울 순이다.
서울·경기·부산은 지역별 순회 경선을 원칙으로 하고 후보 간 TV토론회를 4회 이상 개최하는 방안도 권고하기로 했다. 취약 지역인 전북은 여론조사 경선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서울·경기·부산은 지역별 순회 경선을 원칙으로 하고 후보 간 TV토론회를 4회 이상 개최하는 방안도 권고하기로 했다. 취약 지역인 전북은 여론조사 경선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4-03-15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