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을 거론하며 남한의 군 당국을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살인과 폭행으로 길들여진 식민지고용군’이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윤일병 타살사건은 미국의 식민지고용군으로서 민족반역과 동족대결의 죄악에 찬 길을 걷고 있는 남조선 괴뢰군에서는 달리는 될 수 없는 필연적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논설은 이어 “괴뢰군에서 일개의 사병에 대한 집단구타와 살인행위는 매일, 매 시각 일어나는 인권유린 만행의 일부”라며 “연이어 일어나는 총기 난사사건과 자살사건, 살인사건들은 괴뢰군 사병들 속에서 극도의 전쟁공포증과 구타, 폭행 등이 만연되여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또 “썩을 대로 썩은 괴뢰군을 가지고 ‘응징’이니, ‘전쟁불사’니 하며 분별없이 날뛰고 있는 한민구와 같은 전쟁미치광이들도 정말 가소롭기 그지없다”고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누가 야수의 무리로 만들었는가’는 논평을 통해서도 윤 일병 사망사건을 거론하며 “이번 사건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썩을 대로 썩은 괴뢰군 내부의 진면모를 그대로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노동신문은 이날 ‘살인과 폭행으로 길들여진 식민지고용군’이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윤일병 타살사건은 미국의 식민지고용군으로서 민족반역과 동족대결의 죄악에 찬 길을 걷고 있는 남조선 괴뢰군에서는 달리는 될 수 없는 필연적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논설은 이어 “괴뢰군에서 일개의 사병에 대한 집단구타와 살인행위는 매일, 매 시각 일어나는 인권유린 만행의 일부”라며 “연이어 일어나는 총기 난사사건과 자살사건, 살인사건들은 괴뢰군 사병들 속에서 극도의 전쟁공포증과 구타, 폭행 등이 만연되여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또 “썩을 대로 썩은 괴뢰군을 가지고 ‘응징’이니, ‘전쟁불사’니 하며 분별없이 날뛰고 있는 한민구와 같은 전쟁미치광이들도 정말 가소롭기 그지없다”고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누가 야수의 무리로 만들었는가’는 논평을 통해서도 윤 일병 사망사건을 거론하며 “이번 사건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썩을 대로 썩은 괴뢰군 내부의 진면모를 그대로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