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교문위, 황우여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시도

교문위, 황우여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시도

입력 2014-08-08 00:00
업데이트 2014-08-08 07:4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설훈)는 8일 전체회의를 열어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의결한다.

교문위는 전날 황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어 군 복무 기간과 대학원 박사 과정 이수 시점이 겹친 점을 비롯해 국회 법사위원 시절 규정을 어기고 변호사로 활동해 사건을 수임했다는 의혹 등을 추궁했다.

교문위는 또 교육감 직선제 존폐문제, 자사고 지정취소 여부, 국사과목의 국정교과서 환원 문제, 수능출제 수준 등 민감한 교육현안과 관련한 황 후보자의 지식과 견해를 따져물었다.

새누리당은 황 후보자의 업무 수행능력 등을 고려해 적임이라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연합은 일부 검증되지 못한 부분은 있지만 낙마까지 이를 사유는 아니라는 입장인데다, 황 후보자가 새누리당 대표까지 지낸 현역 중진의원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돌발변수가 없는한 채택이 예상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