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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평양시버섯공장 시찰…”과학화 중요”

북한 김정은, 평양시버섯공장 시찰…”과학화 중요”

입력 2015-01-10 10:18
업데이트 2015-01-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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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새로 건설된 평양시버섯공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이 전국 각지에 현대적 버섯공장을 지을 것을 명령함에 따라 건설된 이 버섯공장은 2만 4800여㎡의 부지에 기본 생산건물과 무지개 모양의 궁륭식 야외 재배시설을 갖췄다.

김 제1위원장은 공장의 건설상태와 관리체계, 재배방법 등에 만족감을 표시하면서 각 지역에 맞는 생산시설과 품종 개발을 독려했다. 김 제1위원장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대로 우리나라를 버섯의 나라로 만들려는 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면서 “각 도·시·군들에서도 평양시버섯공장과 같은 현대적인 버섯생산기지를 훌륭히 세우는 것과 함께 자기 지방의 특성에 맞는 버섯품종과 기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선진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시찰에는 김정은 제1워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과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한광상 당 부장, 리재일 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동행했으며, 현지에서 김수길 평양시당 책임비서, 리만성 평양시농촌경리위원장이 이들을 영접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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