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美합참의장 방한시 사드 공식의제로 합의 안돼”

합참 “美합참의장 방한시 사드 공식의제로 합의 안돼”

입력 2015-03-22 16:30
업데이트 2015-03-22 16: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합동참모본부는 오는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합참의장 회담에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주한미군 배치 문제는 공식 의제로 포함돼 있지 않다고 22일 밝혔다.

합참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미국 합동참모본부의 데이비드 스틸웰 아시아담당 부국장이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의 방한 때 사드가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는 보도와 관련, “미국 합참의장의 방한시 사드 배치에 관해 공식의제로 다루기로 합의한 바 없다”고 부인했다.

앞서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스틸웰 부국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에서 열린 미일동맹 관련 토론회에서 “뎀프시 합참의장의 일본·한국 방문에서 사드와 중국과의 협력 등 여러 사안들이 모두 중요하게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