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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임기택 IMO사무총장 당선자에 축전…”위상높인 쾌거”

朴대통령, 임기택 IMO사무총장 당선자에 축전…”위상높인 쾌거”

입력 2015-07-01 07:08
업데이트 2015-07-0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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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정상외교 기회 활용해 지지교섭 활동

박근혜 대통령은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에 선출된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에게 축전을 전하고 당선자를 치하했다고 청와대가 30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해운·조선 등 해양산업의 국제규범을 정하는 IMO의 수장으로 한국인이 처음 당선된 것은 해양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인 쾌거”라면서 “해양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는 세계적인 지도자로서 앞으로 더욱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중남미 순방 등 정상외교 기회를 활용, 임기택 후보자에 대한 지지 요청 등 적극적인 교섭 활동을 통해 초기에 중립적인 국가의 서면 지지를 확보함으로써 선거 분위기를 임기택 후보자에게 유리하게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청와대는 “임기택 후보자의 사무총장 진출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진출 이후 최초의 유엔 산하 전문기구 수장 배출로 해운·조선 등 해사 분야 국제 규범자 역할 확대 및 이를 통한 국내 관련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국가 브랜드의 상승과 우리나라 해사 외교의 지평을 크게 확대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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