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1일 남한이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저지에 나선 데 대해 “북남 관계개선에 또 하나의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논평에서 남한을 향해 “국제적인 반공화국 대결 소동을 벌리는 것이 북남관계에 돌이킬 수 없는 재난을 몰고오게 될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신문은 인공위성 발사와 관련해 “우주의 평화적 개발은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라면서 “남조선 당국이 주제넘게 들썩거릴 문제가 아니다”라고 잘라말했다.
핵 개발에 대해서는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정책과 핵위협에 대처한 자위적 조치”라고 항변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미국은 전쟁연습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림으로써 조선반도에 항시적인 핵전쟁 위험을 조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대외용 웹사이트 조선의오늘도 이날 “인공지구위성 발사는 모든 나라들의 자주적 권리이며 합법적인 주권행사”라고 강조했다.
또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를 쏴올렸을 때에도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아무런 국제법적 근거도 없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극단적인 제재결의를 조작하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가 2013년 단행한 제3차 지하핵시험은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을 짓부시고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권 행사”라고 항변했다.
조선의오늘은 “압력에는 전면대결전으로, 핵위협에는 자위적인 핵억제력으로, 이것은 변함없는 우리의 자주적 대응방식”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논평에서 남한을 향해 “국제적인 반공화국 대결 소동을 벌리는 것이 북남관계에 돌이킬 수 없는 재난을 몰고오게 될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신문은 인공위성 발사와 관련해 “우주의 평화적 개발은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라면서 “남조선 당국이 주제넘게 들썩거릴 문제가 아니다”라고 잘라말했다.
핵 개발에 대해서는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정책과 핵위협에 대처한 자위적 조치”라고 항변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미국은 전쟁연습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림으로써 조선반도에 항시적인 핵전쟁 위험을 조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대외용 웹사이트 조선의오늘도 이날 “인공지구위성 발사는 모든 나라들의 자주적 권리이며 합법적인 주권행사”라고 강조했다.
또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를 쏴올렸을 때에도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아무런 국제법적 근거도 없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극단적인 제재결의를 조작하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가 2013년 단행한 제3차 지하핵시험은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을 짓부시고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권 행사”라고 항변했다.
조선의오늘은 “압력에는 전면대결전으로, 핵위협에는 자위적인 핵억제력으로, 이것은 변함없는 우리의 자주적 대응방식”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