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국정원 “北, 美·中에 핵실험 사전통보는 안해”

국정원 “北, 美·中에 핵실험 사전통보는 안해”

입력 2016-01-06 12:30
업데이트 2016-01-06 12: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번 지진이 핵실험이라면 ‘서프라이즈’ 실험”

국가정보원은 6일 북한 양강도 풍계리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5.1의 지진과 관련, 북한이 제4차 핵실험을 감행했을 가능성을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국정원은 북한이 이전 3차 핵실험까지와는 달리 미국과 중국에 핵실험 계획을 사전에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고 국회 정보위 관계자가 전했다.

정보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북한은 1·2·3차 핵실험을 했을 당시 하루 이틀 전 미국과 중국에 사전 통보를 했는데 이번에는 그런 게 없었다고 한다”면서 “이번 지진이 핵실험이라면 ‘서프라이즈(깜짝)’ 실험”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국정원은 북한이 기습적 핵실험을 했을 가능성과 다른 종류의 폭발이나 사고가 있을 가능성 등을 놓고 정밀한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