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9일 새누리당의 국회선진화법 개정 추진에 대해 ‘날치기 법안 통과’를 위한 비민주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선진화법 개정 추진에는 총선에서 자신들이 다수 의석을 차지할 것이라는 오만이 깔렸다”며 “쟁점이 되는 사안들에 대해 날치기로 해치우겠다는 비민주적·독재 회귀적 사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와 민주주의를 무시하는 오만함은 총선에서 심판받을 것”이라며 “국회를 자신 입맛대로 주무르려는 여당의 행태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또 쟁점법안과 관련, “새누리당은 자기 입장에 맞추는 것을 합의라 여기는 비민주적 입장을 취해 왔다”며 “새누리당이 단독 소집한 1월 임시국회에서 전향적인 변화가 있어야 (협의에)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선아 부대변인도 서면논평에서 “정부·여당이 원하는 법안처리에 장애가 된다고 선진화법을 고치겠다는 것은 입법부가 통법부임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선진화법 개정 추진에는 총선에서 자신들이 다수 의석을 차지할 것이라는 오만이 깔렸다”며 “쟁점이 되는 사안들에 대해 날치기로 해치우겠다는 비민주적·독재 회귀적 사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와 민주주의를 무시하는 오만함은 총선에서 심판받을 것”이라며 “국회를 자신 입맛대로 주무르려는 여당의 행태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또 쟁점법안과 관련, “새누리당은 자기 입장에 맞추는 것을 합의라 여기는 비민주적 입장을 취해 왔다”며 “새누리당이 단독 소집한 1월 임시국회에서 전향적인 변화가 있어야 (협의에)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선아 부대변인도 서면논평에서 “정부·여당이 원하는 법안처리에 장애가 된다고 선진화법을 고치겠다는 것은 입법부가 통법부임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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