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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남, 내일 윤리심판원 재심신청…노영민은 검토

신기남, 내일 윤리심판원 재심신청…노영민은 검토

입력 2016-01-26 14:46
업데이트 2016-01-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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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으로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아 총선 공천이 사실상 힘들어진 더불어민주당 신기남 의원이 재심을 청구할 계획이다.

신 의원 측 관계자는 2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내일(27일) 정도 윤리심판원에 재심 신청을 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전날 윤리심판원에서 당원자격정지 3개월 처분이 결정, 당헌당규에 따라 예외조항을 통해 구제되지 않는 한 오는 4월 총선에서 당 후보로서 출마 자격이 박탈된다.

‘시집 강매’ 논란으로 당원자격정지 6개월 처분을 받은 노 의원도 재심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27일 중으로 최종 입장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재심 문제를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의원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비공개 의원 카톡방에 소명 글을 올리고 억울함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신 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각 당에서 후보가 확정되면 야권의 후보 단일화는 무척 어려워진다. 늦어도 3월 초까지는 합당의 방식이든 제3지대 방식이든 야권의 대통합신당을 이뤄내야 한다”며 야권의 통합을 호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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