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국방부 ‘2016 軍 인권교육 과정’ 운영

국방부 ‘2016 軍 인권교육 과정’ 운영

입력 2016-03-07 10:15
업데이트 2016-03-07 10:1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방부는 병영 인권 보호를 위한 ‘2016년도 군 인권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방부는 올해 군 인권교육 과정 운영계획을 각군과 기관에 전파했다.

올해 군 인권교육 과정은 ▲ 지휘관급 간부의 인권의식 향상 ▲ 병영 내 장병 인권교육의 생활화 ▲ 군 인권교관 역량 확대 ▲ 군 의료·사법·교정·상담 업무 종사자 인권 감수성 향상 ▲ 인권 관련 정부기관과의 협업체제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간부의 경우 사관학교를 포함한 교육·양성 단계부터 인권교육을 받도록 했으며 병사들은 훈련병, 전입 신병, 선임병, 분대장 등 군 복무 단계별로 인권교육을 받도록 했다.

국방부는 각군에 임명된 인권교관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8차례에 걸쳐 인권교관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권교관은 병영 인권교육을 전담하는 간부로, 대대급 이상 부대에 배치돼 있다. 올해 인권교관 교육 과정은 작년보다 하루 늘어난 4박 5일 동안 운영된다.

국방부는 “‘사이버 군 인권교육 과정’을 통해 최대한 많은 장병이 인권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권친화적 병영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