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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정청래 등 현역 5명 공천배제…3선 최규성·윤후덕 포함

더민주, 정청래 등 현역 5명 공천배제…3선 최규성·윤후덕 포함

입력 2016-03-10 09:53
업데이트 2016-03-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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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0일 친노 86 그룹 강경파로 꼽혀온 서울 마포을의 재선인 정청래 의원을 포함해 현역 의원 5명을 공천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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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브리핑 마친 홍창선
공천 브리핑 마친 홍창선 더불어민주당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이 1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현역의원 2차 컷오프 등 공천관련 브리핑을 마친 뒤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연합뉴스
지난달 24일 현역평가 하위 20%에 해당하는 10명을 탈락시킨데 이은 2차 컷오프이다.

이날 탈락한 현역 의원은 정 의원을 비롯, 3선의 최규성(전북 김제·부안), 초선의 윤후덕(경기 파주갑), 부좌현(경기 안산 단원을), 강동원(전북 남원·임실·순창) 의원 등이다.

정 의원은 지난해 문재인 대표 체제 시절 최고위원을 지내다 ‘공갈 막말’ 파문에 휩싸인 바 있다. 윤 의원은 ‘딸 취업 청탁 의혹’으로 갑질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더민주는 이날 현역 단수 지역 23곳과 현역 경선 4곳, 원외 단수 12곳, 원외 경선 4곳 등 총 44개 지역에 대한 공천 방식을 확정했다.

현역 의원들이 탈락한 서울 마포을과 경기 안산단원을, 파주갑 등 3곳은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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