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국민의당 여수을 박종수 ‘주승용 공천 반발’ 재심청구

국민의당 여수을 박종수 ‘주승용 공천 반발’ 재심청구

입력 2016-03-14 10:10
업데이트 2016-03-14 10:1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오는 4·13 총선에서 전남 여수을에 나선 국민의당 박종수 예비후보가 주승용 현 의원을 단수 공천한 데 반발해 재심을 청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14일 “이번 결정은 지역민의 의사에 반한 것은 물론 국민의당이 원하는 새 정치와도 거리가 멀다”며 “재심위가 공정하게 심의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국민의당 후보를 배제하고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당으로 옷만 갈아입은 후보를 선택한 것은 패착”이라며 “여수는 물론 전남지역 전체 총선 판세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단순히 다선이라고 정치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며 “정략적 공천을 철회하고 합리적으로 공정한 경선을 통해 진정한 지역 일꾼이 탄생할 수 있도록 당이 먼저 혁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