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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주호영 공천재심 요청와도 반려할 것”

이한구 “주호영 공천재심 요청와도 반려할 것”

입력 2016-03-16 14:18
업데이트 2016-03-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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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16일 주호영 의원에 대한 공천 재심 요청이 와도 반려할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번에도 재심요구가 두건 있었는데 다 반려했다”며 “만장일치로 결정했기 때문에 재심 요청이 와도 소용없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주호영 의원도 마찬가지냐는 질문에 “누구라도(마찬가지)”라며 “만장일치로 결정해놓고 사정 변경이 없는데 어떻게 하냐”고 덧붙였다.

앞서 공관위는 14일 주 의원의 지역을 장애인·청년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함으로써 공천 배제했다.

주 의원은 경쟁자 없이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했는데도 낙천 결정을 한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최고위원회가 부당한 결정을 취소해달라고 요청했다.

당 최고위는 이와 관련 이날 오전 비공개 회의를 통해 주 의원의 재심 신청을 수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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