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5선 중진 이재오 의원을 밀어낸 유재길(47) 예비후보가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의 친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공천 심사 결과 이 의원의 지역구인 은평을에서 단수 추천을 받고 총선 본선으로 직행했다.
이와 관련, 친형 유 의원은 1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동생이 대학교 때는 학생운동을 하면서 소위 주사파, NL계열이었는데 대학교를 마치고 북한 민주화에 관심을 갖고 활동했다”며 “정치를 하는 것에 반대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친박계로 분류되는 유 예비후보는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교육전문강사와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실 자문위원, 사단법인 시대정신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그는 중국에서 탈북자 구호 활동을 하다가 구금당하고 추방당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유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공천 심사 결과 이 의원의 지역구인 은평을에서 단수 추천을 받고 총선 본선으로 직행했다.
이와 관련, 친형 유 의원은 1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동생이 대학교 때는 학생운동을 하면서 소위 주사파, NL계열이었는데 대학교를 마치고 북한 민주화에 관심을 갖고 활동했다”며 “정치를 하는 것에 반대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친박계로 분류되는 유 예비후보는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교육전문강사와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실 자문위원, 사단법인 시대정신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그는 중국에서 탈북자 구호 활동을 하다가 구금당하고 추방당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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