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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공천…김종인 더민주 비례대표 2번에 안철수 반응은?

셀프 공천…김종인 더민주 비례대표 2번에 안철수 반응은?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3-20 14:23
업데이트 2016-03-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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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더민주 비례대표 2번. 안철수 비판
김종인 더민주 비례대표 2번. 안철수 비판 20일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에서 안철수 대표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박경미 홍익대 수학과 교수 등 4·13 총선에 투입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당선 안정권인 상위 후보군 10명에는 김종인 대표와 박경미 교수 외에 김성수 당 대변인, 김숙희 서울시 의사회 회장, 문미옥 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 박종헌 전 공군참모총장이 이름을 올렸다.

김종인 대표는 자신이 행사할 수 있는 전략공천 몫으로 박 교수를 비례대표 1번에, 자신을 2번에, 최운열 교수를 6번에 각각 배정했다.

김종인 대표는 스스로 남성 후보의 최상위 순번인 비례대표 2번을 부여하는 ‘셀프 전략공천’을 한 셈이어서 논란이 될 소지가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김종인 대표가 더민주 비례대표 2번을 받자 “그럴 줄 알았다…제도 취지와 어긋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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