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비루한 간신들 당내 공천과정 비판.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정 의원은 “특정인과 특정세력을 향해 진행해온 소위 ‘공천학살’에 책임이 있는 새누리당 지도부와 공관위”라면서 “새누리당 지도부와 공관위의 행태는 권력의 눈치를 보면서 국민을 무시하고 있다. 이 결과는 총선패배로 이어질게 자명하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여권 내 권력을 강화하려다 권력기반 자체가 흔들리게 된 것”이라며 “그야말로 소탐대실의 자해행위”라고 말했다. 또 “굉장히 야만적 공천이자 비겁한 행태”라며 “이런 게 무슨 공당이냐”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새누리당 공관위와 최고위원회는 유승민 의원의 공천문제에 대한 결정을 연일 미루고 있다. 오는 24, 25일 총선 후보 등록 일정을 감안하면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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