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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성산 강기윤 40.9%, 노회찬 27.6%…야권후보 단일화 되면?

창원 성산 강기윤 40.9%, 노회찬 27.6%…야권후보 단일화 되면?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3-23 09:44
업데이트 2016-03-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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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후보 트위터 캡처.
강기윤 후보 트위터 캡처.
경남 창원성산 총선 여론조사결과, 새누리당의 강기윤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논의가 시작된 막판 야권후보 단일화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3일 부산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1일 창원성산 거주 유권자 762명을 대상으로 총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의 지지율이 40.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위는 정의당 노회찬 후보로 27.6%,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는 15.9%, 국민의당 이재환 후보는 4.2%를 기록했다. 무응답은 11.4%였다.

그러나 최근 허 후보와 노 후보간 야권후보 단일화 논의가 시작된다. 단일화 성사시 강 후보와 지지율이 비슷한 수준이 되면서 야권후보 단일화가 막판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의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3.8%, 더민주 19.6%, 정의당 10.8%, 국민의당 8.1% 순이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 ARS 조사(100%)로 실시했으며 표본은 RDD(임의전화걸기)로 무작위 추출했다. 응답률은 1.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3.6%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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