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후보 트위터 캡처.
23일 부산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1일 창원성산 거주 유권자 762명을 대상으로 총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의 지지율이 40.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위는 정의당 노회찬 후보로 27.6%,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는 15.9%, 국민의당 이재환 후보는 4.2%를 기록했다. 무응답은 11.4%였다.
그러나 최근 허 후보와 노 후보간 야권후보 단일화 논의가 시작된다. 단일화 성사시 강 후보와 지지율이 비슷한 수준이 되면서 야권후보 단일화가 막판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의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3.8%, 더민주 19.6%, 정의당 10.8%, 국민의당 8.1% 순이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 ARS 조사(100%)로 실시했으며 표본은 RDD(임의전화걸기)로 무작위 추출했다. 응답률은 1.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3.6%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핫뉴스][한국인 ‘지카’ 환자 첫 발생] 공기 타고 전염 안 돼 메르스처럼 유행할 가능성 거의 ‘제로’
[핫뉴스]서청원 지역구 새누리당원 254명 집단 탈당…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