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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선거운동 시작, 새누리 ‘옥새파동’ 패러디 영상 공개… “무성이 나르샤”

[영상] 선거운동 시작, 새누리 ‘옥새파동’ 패러디 영상 공개… “무성이 나르샤”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3-31 13:46
업데이트 2016-03-3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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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총선 홍보 동영상 ‘무성이 나르샤’ 캡처
새누리당 총선 홍보 동영상 ‘무성이 나르샤’ 캡처

새누리당이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31일 ‘옥새파동’을 패러디한 홍보 동영상을 공개했다.

‘총선 액션 활동-무성이 나르샤’라는 제목의 동영상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옥새’를 들고 뛰어가는 모습과 도장을 찾기 위해 쫓아가는 원유철 원내대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영상은 ‘제1화 무성이 옥새들고 나르샤’, ‘제2화 원유철의 도장찾아 삼만리’, ‘제3화 내가 거기 있다 했잖아, 도장은 언제나 그 자리에’라면서 극심한 공천 갈등으로 지난 25일 일어났던 ‘옥새파동’을 표현했다.

이어 ‘최종화’ 장면에서는 새누리당 지도부와 총선 후보자들 전원이 빨간색 점퍼를 입고 손을 잡고 달리는 모습과 함께 ‘잠자는 국회에서 일하는 국회로’, ‘뛰어라 새누리’ 등의 문구 담긴 장면이 보여졌다.

이같은 동영상에는 새누리당의 지지층 이탈을 부른 공천 파동과 계파갈등을 유머로 승화해 마음을 돌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조동원 중앙선대위 홍보본부장은 “유권자에게 실망감을 준 사건을 홍보소재로 역이용했다”면서 “유머를 통해 잘못을 반성하고 앞으로 잘 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이 동영상의 공개를 반대했지만 조 본부장이 관철해 이날 공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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