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오늘 개원…청와대 “朴대통령, 국정운영 협력 당부”

20대 국회 오늘 개원…청와대 “朴대통령, 국정운영 협력 당부”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6-13 09:23
업데이트 2016-06-13 09:2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0대 국회 오늘 개원
20대 국회 오늘 개원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13일 20대 국회가 개원한다.

청와대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개원연설을 통해 20대 국회의 시작을 축하하고 국회에 국정운영 협력과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오늘 오전 10시 20분부터 개원연설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개원식에는 20대 국회의원을 비롯해 5부 요인과 청와대 비서실장, 관계 수석비서관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설 이후 박 대통령은 국회의장과 부의장, 5부 요인, 각당 대표와 원내대표 등과 환담을 하고 국정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대통령은 이원종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과 신임 지역발전위원장,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수석비서관, 통일·농식품·환경부 차관 등 12명의 장·차관급 인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정 대변인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