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수민 의혹’ 자체 진상조사단 구성…활동 개시

국민의당, ‘김수민 의혹’ 자체 진상조사단 구성…활동 개시

입력 2016-06-13 11:08
수정 2016-06-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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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시 박선숙 등 당사자 신속 조사”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이 13일 오전 국회 본회장에서 열린 제20대 국회 개원식에서 박근혜 대통령 입장을 보면서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이 13일 오전 국회 본회장에서 열린 제20대 국회 개원식에서 박근혜 대통령 입장을 보면서 박수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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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13일 비례대표 7번인 김수민 의원의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에 대한 당 자체의 진상조사단을 구성, 활동을 개시했다.

손금주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 뒤 기자들과 만나 이상돈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고 법조인 출신 박주선 최고위원과 김경진·김삼화 의원 등 4명으로 구성된 진상조사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손 대변인은 “조사범위는 1차적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고발사건에 한정하고 그 이후 조사범위 확대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며 “(리베이트 금액의 당내 유입 부분도) 선관위 고발사건의 핵심이니까 그 부분을 포함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김 의원과 박선숙 의원 등 당사자 조사 여부에 대해선 “일단 서류관계 부분을 조사하고 필요가 있으면 신속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의 김 의원의 비례대표 발탁 등 공천 과정의 조사 여부에 대해선 “일단 선관위가 고발한 리베이트가 있었는지 확인한 뒤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손 대변인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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