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도부-한민구, 국방부 성주 방문 앞서 긴급 간담회

與 지도부-한민구, 국방부 성주 방문 앞서 긴급 간담회

입력 2016-08-16 11:38
업데이트 2016-08-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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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정진석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한민구 국방장관과 긴급 간담회를 열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경북 성주 배치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놓고 의견을 조율했다.

당 지도부는 이날 한 장관과 이뤄진 긴급 간담회에서 사드 배치에 대해 해당 주민의 불만이 없도록 최대한 설명함으로써 사회적 갈등으로 비화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는 당부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장관은 17일 오후 성주로 내려가 지역 주민을 만나 사드의 선정 과정과 전자파 발생에 따른 인체 유해 여부, 대체 부지 선정 가능성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정 원내대표는 지난달 26일 성주를 방문해 당이 정부와 주민간 대화 통로가 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 대표도 대표로 취임한 9일 이후 성주를 찾을 예정이었으나 정치권의 개입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취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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