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토] 정진석, 이정현 동조단식 “오늘 하루 굶기로”

[서울포토] 정진석, 이정현 동조단식 “오늘 하루 굶기로”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9-29 14:30
업데이트 2016-09-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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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원내대표 릴레이 단식 돌입
정진석 원내대표 릴레이 단식 돌입 ‘국정감사 보이콧’을 유지키로 한 새누리당의 정진석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를 관철하기 위한 릴레이 ‘단식’에 들어갔다. 2016.09.29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29일 “야당은 집권여당 대표의 비장한 단식을 조롱하고 비웃고 있다”고 비판한 뒤 “지나가는 말이라도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하는 게 상식 아니냐. 우리 정치 현실에 깊은 자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정현 대표 혼자 외롭게 단식투쟁하게 내버려둘 수 없다.오늘부터 저부터 동조 단식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본회의장 로비에서 자리를 잡고 단식에 들어갔다.

그는 “아침도 안 먹었다. 오늘 하루 굶기로 했다”며 하루만 단식을 할 것임을 밝혔다. 그의 단식을 시작으로 새누리 다른 지도부도 하루씩 릴레이단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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