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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오늘 제주도 수해피해 점검 뒤 지역구로

이정현, 오늘 제주도 수해피해 점검 뒤 지역구로

입력 2016-10-07 07:57
업데이트 2016-10-0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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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7일 태풍 ‘차바’의 피해지역 중 한 곳인 제주도를 방문하는 현장일정 ‘강행군’을 이틀째 이어간다.

전날 또 다른 태풍 피해지역인 경남 양산의 마을회관에서 숙박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이동, 수해 피해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현재 제주도는 태풍 차바로 인해 농경지 상당 면적이 침수돼 작물 품질 저하나 병충해 발생 등 후속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오후에는 제주도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전남 순천으로 이동해 지역 유권자를 만나고 모처럼 곡성 고향 집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단식 후유증 치료차 입원한 지 나흘 만인 전날 퇴원해, 해군 링스 해상작전헬기 조종사 등 순직 장병이 안장된 대전 국립현충원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영남권 태풍 피해지역을 찾아가는 등 현장 행보를 재개한 상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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