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3일 정진규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 주재로 ‘필리핀 우리국민 총기 피살사건 대책회의’를 열어 현지 수사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필리핀 당국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외교부 및 경찰청 담당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으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본부와 주필리핀대사관은 각각 ‘재외국민보호대책반’과 ‘현지대응반’을 가동, 필리핀 치안 당국과의 긴밀한 협조, 지속적인 수사 상황 점검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또 “이번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필리핀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남성 2명과 여성 1명 등 40∼50대 한국인 3명이 지난 11일 필리핀 팜팡가주 바콜로 소재 사탕수수밭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이로써 올해 필리핀에서 피살된 한국인 수는 6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외교부는 이날 외교부 및 경찰청 담당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으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본부와 주필리핀대사관은 각각 ‘재외국민보호대책반’과 ‘현지대응반’을 가동, 필리핀 치안 당국과의 긴밀한 협조, 지속적인 수사 상황 점검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또 “이번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필리핀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남성 2명과 여성 1명 등 40∼50대 한국인 3명이 지난 11일 필리핀 팜팡가주 바콜로 소재 사탕수수밭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이로써 올해 필리핀에서 피살된 한국인 수는 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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