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윤병세, 최순실 모녀 여권정지 주장에 “아직 협조요청 없다”

윤병세, 최순실 모녀 여권정지 주장에 “아직 협조요청 없다”

입력 2016-10-26 15:34
업데이트 2016-10-26 15:3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6일 독일에 머물다 잠적한 최순실씨 모녀의 여권 정지 여부와 관련, “관련 당국으로부터 아직 협조 요청이나 조사현황 등에 대해 통보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씨 모녀의 여권을 정지해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전환하면 귀국시킬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한 뒤 “나중에 검토결과가 오거나 판단이 있게 되면 다시 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심각한 국기문란 사건인 만큼 외교부가 법무부의 요청을 기다릴 게 아니라 여권 정지를 시켜야 한다’는 거듭된 질의에 “이 자리에서 단순하게 말할 사안이 아닌 것 같다”며 “사안 자체를 관련 당국에서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