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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 “세월호 7시간 朴대통령 행적 의혹, 사실과 다르다”

황교안 총리 “세월호 7시간 朴대통령 행적 의혹, 사실과 다르다”

장은석 기자
입력 2016-10-28 15:51
업데이트 2016-10-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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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황교안 국무총리
답변하는 황교안 국무총리 황교안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6.10.28 연합뉴스
황교안 국무총리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의혹을 제기한 일본 산케이신문 기사에 대해 “기사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28일 2017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위에 출석해 이와 같이 말했다. 또 황 총리는 “박 대통령은 당시 청와대에서 세월호와 관련된 대책 협의 및 조치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총리는 ‘최순실 게이트’ 파문에 대해 “모든 노력 다해서 최순실 씨와 관련한 비리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처단할 것”이라면서 “최 씨란 사람이 행한 범죄, 관련된 일에 대해선 엄정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최 씨가 독일에서 세계일보와 인터뷰를 진행한 데 대해 “(의혹의) 핵심에 있는 자가 외국에서 돌면서 다른 소리를 하는 것은 정말 온당치 못한 일”이라며 “반드시 빨리 돌아와야 하고 정부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기울여 귀국하도록 해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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