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캐나다군을 이끌고 6·25전쟁에 참가한 제임스 스톤 중령을 12월의 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톤 중령은 1950년 12월 18일 장교 44명, 사병 873명으로 편성된 캐나다군 경보병연대 제2대대를 이끌고 부산항에 도착했다.
2차 대전에도 참전했던 스톤 중령은 6·25전쟁이 터지자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평소의 신념대로 한국전에 뛰어들었다.
제2대대는 스톤 중령의 지휘 아래 곧바로 경남 밀양천 둔치에 캠프를 설치하고 전투에 참여했다.
특히 이 부대를 비롯한 영연방 제27여단은 1951년 4월 가평전투에서 중공군의 인해전술에 맞서 사투 끝에 승리를 거뒀고, 스톤 중령은 지금까지도 ‘가평의 전설’로 기억되고 있다.
연합뉴스
스톤 중령은 1950년 12월 18일 장교 44명, 사병 873명으로 편성된 캐나다군 경보병연대 제2대대를 이끌고 부산항에 도착했다.
2차 대전에도 참전했던 스톤 중령은 6·25전쟁이 터지자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평소의 신념대로 한국전에 뛰어들었다.
제2대대는 스톤 중령의 지휘 아래 곧바로 경남 밀양천 둔치에 캠프를 설치하고 전투에 참여했다.
특히 이 부대를 비롯한 영연방 제27여단은 1951년 4월 가평전투에서 중공군의 인해전술에 맞서 사투 끝에 승리를 거뒀고, 스톤 중령은 지금까지도 ‘가평의 전설’로 기억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