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박사모 김정일 편지 착각, 큰 웃음 줘 감사”

정청래 “박사모 김정일 편지 착각, 큰 웃음 줘 감사”

이혜리 기자
입력 2016-12-19 11:22
업데이트 2016-12-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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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트위터 캡처
정청래 트위터 캡처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편지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 의원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푸하하하~정말 웃깁니다. ‘김정일에 보낸 박근혜 편지’ 文 썼다고 착각한 박사모, 종북·빨갱이 비난하더니. 큰 웃음을 주신 박사모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종종 이런 웃음 부탁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정 전 의원은 2002년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했을 당시 발언이 담긴 이미지를 올리며 “다시 보는 2002년 박근혜 김정일 방북기. 북한 김정일을 어떻게 찬양했는지 눈으로 확인하세요. 내가 하면 애국이고 남이 하면 종북입니까”라고 썼다.

앞서 박사모 카페에는 ‘문재인 전 더불어 민주당 대표가 김정일에게 보낸 편지’라는 글이 올라왔고 박사모 회원들은 비난 댓글을 달았다. 그러나 실제로는 박근혜 대통령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재점화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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