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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회 대정부질의 나가겠다”

황교안 “국회 대정부질의 나가겠다”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6-12-19 14:54
업데이트 2016-12-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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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오는 20~21일 국회 대정부질의에 출석하겠다고 19일 입장을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대정부질의 출석 관련 입장발표를 통해 “저는 이번 임시국회 본회의에 출석해 국회와 국민들께 국정 관리방향을 말씀드리고, 의원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사안에 대해 성실하게 설명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저의 구체적인 출석 방식 등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국회에서 논의해달라”고 덧붙였다.

그간 여야 합의에 따라 야권이 황 권한대행 출석을 강하게 요구하는 가운데 총리실은 “헌법상 대통령은 국회 출석 대상이 아니고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에 출석한 전례가 없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입장 발표를 유보해 왔지만, 이날 전격 출격 의사를 밝혔다.

앞서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이 진행되던 2004년 고건 권한대행은 야당으로부터 국회 시정연설을 요구 받았지만, 최종 거부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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