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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주류, 비대위원장에 유승민 추천…거부되면 分黨 불사

與 비주류, 비대위원장에 유승민 추천…거부되면 分黨 불사

입력 2016-12-19 17:09
업데이트 2016-12-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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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원장에 전권 줘야…친박 거부하면 분당 불사”

김무성 등 비박계 15명 오전 모임 갖고 의견 모아

새누리당 비주류인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이 19일 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유승민 의원을 추천하고 당 운영의 전권을 줘야 한다는 데 대체로 의견을 모았다.

김무성 등 비상시국위원회에 참여했던 비박계 의원 15명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유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맡아야 하며, 친박(친박근혜)계가 이를 거부할 경우 ‘분당’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정리했다고 정병국 의원이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정 의원은 “정우택 원내대표와 전화 통화가 안 돼 (이런 의견을) 문자메시지로 전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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