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서 조여옥 대통령경호실 간호장교가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16. 12. 22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2016. 12. 22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조 대위는 지난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지난 18일 입국 당시 기무사와 함께 이동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조 대위는 이날 “부모님과 함께 갔다. 기무사는 나오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조 대위의 동의를 받아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인천공항항사를 벗어나는 과정이 담긴 CCTV를 증거로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조 대위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참사 당시 청와대 의무실 간호장교로 복무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 의혹에서 미용시술과 관련한 증인으로 5차 청문회에 출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