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9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를 공식 추인하고 비대위를 정식으로 출범시킨다.
당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제6차 전국위를 열어 비대위원장 추인안을 의결한 뒤 곧바로 상임전국위에서 인 내정자가 인선한 비대위원들을 추인할 예정이다.
인 내정자가 전국위에서 비대위원장으로 추인되면 비대위원 명단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인선배경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 안팎에서는 전국위가 인 내정자 추인에 필요한 의결정족수를 충족할 수 있을 지 주목하고 있다.
전국위에서 안건을 의결하려면 800여명인 재적위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이 필요하지만 비주류 의원 29명의 탈당 여파로 인해 정족수를 채우지 못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앞으로 탈당할 예정인 비주류 전국위원들이 전국위에 대거 불참할 경우 ‘인명진호(號)’ 출범은 물론 현 새누리당의 위기관리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류 지도부는 전국위원 참석 독려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연합뉴스
당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제6차 전국위를 열어 비대위원장 추인안을 의결한 뒤 곧바로 상임전국위에서 인 내정자가 인선한 비대위원들을 추인할 예정이다.
인 내정자가 전국위에서 비대위원장으로 추인되면 비대위원 명단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인선배경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 안팎에서는 전국위가 인 내정자 추인에 필요한 의결정족수를 충족할 수 있을 지 주목하고 있다.
전국위에서 안건을 의결하려면 800여명인 재적위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이 필요하지만 비주류 의원 29명의 탈당 여파로 인해 정족수를 채우지 못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앞으로 탈당할 예정인 비주류 전국위원들이 전국위에 대거 불참할 경우 ‘인명진호(號)’ 출범은 물론 현 새누리당의 위기관리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류 지도부는 전국위원 참석 독려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