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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권한대행 “AI 확산추세 거의 잡혀…의심신고 하루 1∼2건”

黃권한대행 “AI 확산추세 거의 잡혀…의심신고 하루 1∼2건”

입력 2017-01-03 09:29
업데이트 2017-01-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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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AI 일일점검회의 모두발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3일 “24시간 내 살처분 완료 체계 정립, 선제적 방역활동 강화 등으로 조류 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 건수가 하루 1∼2건으로 줄어드는 등 AI 확산추세가 거의 잡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청사에서 열린 민·관 합동 AI 일일점검회의에 참석해 “AI 확산방지를 위해 비상한 각오로 범정부적인 총력 대응을 하자고 한 지 일주일째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지난달 27일 AI 일일점검회의에서 일주일 내에 AI 발생 추세를 진정시키기 위해 ‘7일 작전’을 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황 권한대행은 “어제도 두 건 발생이 있었지만, 서산의 토종닭 13수, 천안의 메추리,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가 조금 더 면밀하게 잘 대응하면 추세가 잡힐 뿐만 아니라, AI 추가 발생까지도 관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AI가 아직 종식된 것은 아니다”라며 “AI를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예찰 활동 강화, 방역수칙 준수, 철저한 점검과 개선조치 즉각 시행 등 선제적이고 촘촘한 방역활동이 지속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가 발생한 경우 즉시 신고가 이뤄져야 하고, 바로 검사에 들어가야 한다”며 “24시간 내 즉각 살처분을 완료하고, 매몰지 잔존물 신속처리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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