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박범계 “홍완선 딸 ‘삼성장학생’으로 美 유학 제보 있다”... 삼성, 박 의원 주장 부인

박범계 “홍완선 딸 ‘삼성장학생’으로 美 유학 제보 있다”... 삼성, 박 의원 주장 부인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1-09 11:15
업데이트 2017-01-09 16:4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질의하는 박범계
질의하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기관보고에서 질의하고 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의 딸이 삼성 장학생으로 미국 유학을 갔다는 제보가 있다”고 9일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위 마지막 청문회에서 “국민연금 감사실에서 밝혀낸 내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홍 전 기금운용본부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이 부분에 대한 삼성 측의 자료 제출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삼성 관계자는 “장학생을 확인한 결과 박 의원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