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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朴대통령에 기회 봐서 전화로 인사 드릴 것”

반기문 “朴대통령에 기회 봐서 전화로 인사 드릴 것”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1-13 09:34
업데이트 2017-01-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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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귀국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귀국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해 “국가원수시고 새해 인사를 못 드렸는데 전화를 한 번 드리는 것이 마땅치 않나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서울 사당동 자택 앞에서 취재니들과 만나 “박 대통령에게 전화드릴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기회를 봐서 인사를 드리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다른 인사들에게 전화로 인사할 계획이 있냐는 물음에는 “특별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13년 만에 자택으로 돌아온 소감에 대해 “감개무량하다”며 “어제 가족들과도 얘기도 하고 짐도 풀고 하다 보니 잠은 많이 못 잤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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