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윤병세 “공관앞 소녀상 설치, 국제관계 측면서 바람직하지 않아”

윤병세 “공관앞 소녀상 설치, 국제관계 측면서 바람직하지 않아”

입력 2017-01-13 15:41
업데이트 2017-01-13 15:5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정부가 소녀상 반대하는 게 아냐…장소문제에 지혜 모아야”

이미지 확대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외통위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외통위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3일 부산 ‘평화의 소녀상’과 문제와 관련해 “국제사회에서는 외교 공관이나 영사공관 앞에 어떤 시설물이나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일반적 입장”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본 측으로서는 자기네 외교 공관 앞에 또 하나의 소녀상이 설치됨으로 인해 여러 이유 때문에 상당히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오해가 있는데, 정부는 소녀상 설치를 반대하는 게 아니다”라면서 “장소문제에 대해선 우리가 보다 지혜를 모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