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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손학규, 전격 오찬회동…´대선前 개헌´ 연대 논의한듯

반기문-손학규, 전격 오찬회동…´대선前 개헌´ 연대 논의한듯

전경하 기자
전경하 기자
입력 2017-01-27 18:42
업데이트 2017-01-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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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연설 하는 반기문
기조연설 하는 반기문 여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범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27일 단독 회동을 가졌다.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반 전 총장과 손 의장은 이날 서울 시내 모처의 한 식당에서 1시간가량 배석자 없이 단독 오찬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반 전 총장은 개헌과 공동 정부 구상에 대한 본인의 구상을 얘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손 의장은 “지금 반 전 총장이 생각하는 보수적인 정치 세력에 기반을 둔 구상에 동의할 수 없다”며 “좀 더 분명한 정치적인 입장을 세워서 개혁적 정권교체의 길을 가야 할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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