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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권한대행, 방통위원으로 김용수 미래부 실장 내정

黃권한대행, 방통위원으로 김용수 미래부 실장 내정

입력 2017-04-05 16:15
업데이트 2017-04-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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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5일 이기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 후임으로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내정했다고 황 권한대행 측이 밝혔다.

김 내정자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진흥기획관·국제협력관, 대통령비서실 정보방송통신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황 권한대행 측은 방통위원을 내정한 배경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5인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합의제 행정기관이지만, 오는 7일 최성준 위원장의 임기가 끝나면 위원 3명이 공석이 된다”고 설명했다.

황 권한대행 측은 이어 “인선이 지연되면 위원회 구성이 불가능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이번에 후임 상임위원을 내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내정자에 대해서는 “공직생활 대부분을 정보통신 분야에서 근무해 정보통신과 방송 분야 정책경험이 풍부하다”며 “제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능정보사회추진단 발족을 위해 활동하는 등 방송통신정책 발전을 위한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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