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3일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파문과 관련해 “대단히 엄중히 생각하며, 국민과 당에 정말 죄송한 일이 발생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상조사단장인 김관영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안 전 대표가 당 진상조사단의 조사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안 전 대표는 또한 “검찰에서 하나도 남김없이 철저하게 진상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김 의원은 안 전 대표가 지난달 25일 이유미씨가 자신에게 보낸 문자에 대해서는 “‘이유미입니다’라고 떠서 ‘문자가 왔구나’ 했는데 열어보지는 않고 다른 일을 하다가 이용주 의원에 전화하다가 문자 확인을 해봤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감사 인사 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24일 오전 부산 수영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 전 대표는 또한 “검찰에서 하나도 남김없이 철저하게 진상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김 의원은 안 전 대표가 지난달 25일 이유미씨가 자신에게 보낸 문자에 대해서는 “‘이유미입니다’라고 떠서 ‘문자가 왔구나’ 했는데 열어보지는 않고 다른 일을 하다가 이용주 의원에 전화하다가 문자 확인을 해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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